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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자보호 금융상품과 비보호 금융상품 차이점

by 투어보스 2025. 6. 25.

금융상품에 가입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예금자보호 여부’이다. 아무리 수익률이 높더라도, 만약 금융사가 파산했을 때 원금도 돌려받지 못한다면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예금자보호 대상 금융상품과 그렇지 않은 상품의 차이를 명확하게 알아보자.

보호금융

예금자보호제도란?

예금자보호제도는 금융회사가 파산했을 때, 예금보험공사가 고객의 돈을 일정 한도 내에서 대신 지급해 주는 제도이다. 한 금융회사당 1인 기준으로 최대 5,000만 원까지 보호된다. 보호 대상에는 원금뿐 아니라 이자도 포함된다.

예금자보호 금융상품의 종류

  • 은행의 예금, 적금, 외화예금.
  • 퇴직연금, 연금저축. (예금 상품과 별도 보장)
  • 개인이 가입한 생명보험 및 손해보험.

예를 들어 통장에 1억 원이 있더라도, 한 금융사 기준으로는 절반인 5,000만 원까지만 보호받을 수 있다. 퇴직연금이나 연금저축은 별도로 추가 5,000만 원까지 보장 가능하여 합산 시 최대 1억 원까지도 보장받을 수 있다.

비보호 금융상품의 종류

  • 주식, 펀드, ETF.
  • 채권, 발행어음, 환매조건부채권.(RP)
  • 변액보험.(일부 보험료가 펀드에 투자됨)
  • 주택청약저축, 주택청약종합저축. (국가기관 관리)
  • 법인이 가입한 보험계약.

이러한 금융상품은 투자성과 수익을 추구하기 때문에 원금 손실 위험이 있으며, 예금보험공사의 보호를 받지 못한다. 특히 변액보험은 해지환급금이 펀드 운용 성과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손실 가능성도 존재한다.

헷갈리기 쉬운 예외 사례

  • 주택청약저축: 은행에서 운영하지만 일반 예금이 아니므로 보호 제외.
  • 법인보험: 기업이 가입한 보험은 보호 대상 아님.
  • 변액보험: 일부 자산이 펀드로 운용되어 투자상품으로 간주.

투자 전 꼭 확인하세요!

수익률도 중요하지만, 원금 보장 여부는 더 중요하다. 예금자보호가 되는 상품인지 먼저 확인하고, 금융사별 5,000만 원 한도를 초과하지 않도록 분산 투자하는 것이 안전하다. 불확실한 상품은 반드시 상품설명서를 확인하고, 필요시 금융소비자보호센터 등에 문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관련 링크 바로가기

예금보험공사 공식 사이트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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